가상아이돌 '이터니티' K팝 월드스타들과 '한류! 코리안 웨이브' 선정

2022-09-01
이터니티
이터니티 /사진=펄스나인 제공

버추얼 휴먼 K팝 아이돌 '이터니티'가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에서 열리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에서 K팝 월드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터니티의 제작사 펄스나인은 이터니티가 이번 전시 중 'K팝과 팬덤, 세계적인 박자'(Sounding K-pop and fandom) 섹션에서 여러 K팝 스타들과 함께 소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9개월간 영화, 드라마, K팝과 팬덤, K뷰티, 패션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집중 조명하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가 열리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미술, 퍼포먼스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명소다.

미래의 엔터테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버추얼 휴먼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이터니티의 2번째 싱글 '노필터'(Np Filter)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이터니티의 활동에 대해 접하게 된다.

버추얼휴먼 전문 제작사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지난해 3월 이터니티가 데뷔를 했을 때 'K팝의 새로운 매체'로 해외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팬들이 점점 늘어나 지금의 이터니티가 됐다"며 "이터니티가 영국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의 한류 기획전에 소개되는 것은 가상아이돌을 넘어 K팝 스타로 인식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터니티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네 번째 싱글 발매와 정규 ep 앨범, 공연 등을 계획 중이다. 음반 활동 외에도 가상아이돌로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넓혀가며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테크M 남도영 기자
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37